[만화추천 / 고대 이집트 신화] 재앙의 신은 바라지 않아 (리뷰)
재앙의 신은 바라지 않아
2권 완결
작품 소개
고대의 이집트. 그것은 신들이 세상을 다스리던 시대-.
군신 세트는 허울 좋은 소리만 하는 형, 오시리스에게
불만을 품으면서도 복종한다.
어느 날, 오시리스의 부탁으로 함께 왕궁 밖에 나갔다가
세트가 잠깐 눈을 뗀 사이 오시리스는 암살당한다.
반역자로 몰린 세트는 재판 결과, 사형에 처해지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때 세트는
오시리스가 즉위한 직후의 시간으로 돌아가 있었다-!!
추천: ★★★★
재탕: O
장르: 판타지물, 이집트신화, 약간BL느낌, 회귀물
줄거리
평소에 잔인하기만 하던 군신 세트는
노예의 작은 실수에도 바로 죽였다.
아바마마 시대에는 노예가 죽어도 상관없었지만
현재는 형인 풍요신 오시리스의 치세였다.
그에 군신인 세트는 불만을 품었지만
실제로 화목한 치세가 이어지자
행동은 여전히 불만스러워 하지만
형을 인정하고 복종한다.
형이 동생과 사막의 목적지에 도착하면서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누군가에 의해 형이 습격을 당하고
치료를 하려고 했지만 저주가 걸려
결국 형을 안고 왕궁으로 향한다.
그러나 도착했을 땐 이미 형은 사망하고
세트는 왕을 살해 했다는 누명을 받게된다.
평소에 잔인했던 세트의 행실에
누구도 세트의 말을 믿지 않는다.
결국 사형되는 데
그러다 다시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왔다는 걸 깨닫는다.
이미지는 무료화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가 될시에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리뷰 (스포 포함)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
그림체 중에 섬세한 먹칠을 하는 그림체를 좋아하는 데
주인공 세트의 머리 먹칠이 너무 마음에 든다.
특히 신화나 시대는 작화가 더 복잡하고 섬세해야하는 데
작가님이 무척 잘그려주셨다(흐뭇).
진짜 끝장나게 잘 그려줘서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반전이 있는 스토리
신화 관련 스토리다 보니 근친과 BL요소가 포함되어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지만 나는 좋았다!
"신화"니까 하는 마음으로 보면 거북함이 줄어들 지도.
또 흑막이 상상도 못했던 인물이라 더 재밌게 봤던 만화다.
게다가 2권 완결인 단편이라 금방 봤던 만화.
좀 더 장편으로 연재해줬으면 하는 만화다.
작가님이 여유가 되면 외전을 좀 더 해줬으면 좋겠다.
특히 명계로 간 오시리스와의 내용도 나와줬으면 좋겠다.
일단 2권은 너무 짧아!!!
단편이나 신화,시대극을 좋아하시는 분,
열린 마음으로 볼수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