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추천 / 아카데미 빙의물] 빙의한 악역이 너무 강함 (리뷰)

빙의한 악역이 너무 강함

완결

소설 속 등장인물이 되었다.

천재, 그것도 한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검술 천재로.

문제는 검 같은 건 손도 댄 적 없다는 건데...

어쩌지

이 소설은 흔히 소설 속에 나오는 아카데미 학생 빙의물이다.

초반 부분을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하는 느낌을 주는 소설이다.

다만 주인공이 악역으로 빙의한 점, 소설 속 설정을 유지해야 돼서 캐릭터(싸가지) 성격을 그대로 따라 하는 점이 달랐다.

보통 빙의물 하면 소설 속 설정이고 뭐고 자신이 유리한 데로 마이웨이로 바꿔버리지 않은가?

그런데 이 소설은 개연성을 유지해야 되고 이를 어기면 폐기처분이라는 시스템이 뜬다.

물론 뒤로 가면서 주인공의 성격 변화 개연성을 만들어 가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개척해 나가는 내용이다.

가끔 보면 중2병 내용이 나오고 캐릭터 설정이 조금 어색한데 소소하게 재미가 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이 이 소설의 세계관을 너무 좋아하고 소설 속 인물들에게 정을 느끼면서

아무도 죽지 않았으면 해서 다 자기 스스로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초반에는 그래도 좀 나누려고 하는데 뒤로 가면 갈수로 혼자 하려고 해서 조금 답답하단 느낌을 받는 소설이다.

그래도 뒷 내용이 궁금하니까 끝까지 보려고 한다.

이 소설은 문피아에서 50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고, 카카오페이지에서는 25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볼까 말까 하시는 분은 무료로 맛보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