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추천 / 이계모험+ 인터넷 방송] 기적의 분식집 (리뷰)

기적의 분식집

완결

(이미지 큰 게 없어서 결국 작은 걸로ㅠㅠ)

 

작품 소개

 

낮에는 여고 앞 분식집 사장님.
밤에는 판타지아 대륙을 누비는 사냥꾼.
그의 단칸방에 이계로 통하는 비밀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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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재탕: X

(가끔 생각날 것 같은데, 봐도 앞부분만 볼 것 같음)

 

장르: 이세계 모험, 게이트, 인터넷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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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리뷰(스포 포함)

 

줄거리

 

주인공은 30대 초반의 평범한 남성으로, 분식집의 주인이다.

학교 근처에 분식집 장사를 하고 있지만 적자로 인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가 갑자기 한 달 전부터 생겨난

다락방의 포탈로 이계 탐험을 하게 되는 내용.

이계에서 얻은 재료로 요리를 하게 되면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고, 이계에서 집도 만들고 동물들도 사귀게 된다.

 

 

 

1,2년 전에 읽은 소설인데 꽤 재밌게 읽은 소설이다.

"대스타, 김대우입니더!"에서 언급했던 대로 "기적의 분식집" 또한 인터넷 방송을 하지만! 

더 업그레이드해서 이계에서 농사도 하고 집도 짓고, 동물들 먹방도 하는 내용이다.

 

나름 재밌게 읽었는데 그 이유는 나는 소설을 볼 때 개연성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다.

현실이 아닌 소설이기 때문에 좀 개연성이 떨어지더라도 소재랑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있으면 그냥 보는 타입.

 

여기서 내가 개연성을 언급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계에서 얻은 재료로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는데 그걸 분식집에서 판매하고 그 음식을 먹으면서 생기는 이상 현상들을 사람들이 느끼면서 의심을 안 하는 게 첫 번째이고,

두 번째로는 이계에서 얻은 재료이기 때문에 크기가 현실세계보다 크고 분식집에서 나올만한 식재료가 아닌 데도 불구하고 딱히 식재료의 불확실한 출처에 의심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

 

보다 보면 개연성을 무시하는 장면이 꽤 있는데, 소설을 볼 때 개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소설이다.

 

나는 개연성보다는 주인공에게 여주인공이 생기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소설은 하렘 분위기가 많은 편이다.

특히 초반에 나오는 여고생 아이돌! 뭔가 해주는 걸 당연하다는 행동을 가끔 보이는데 그런 캐릭터 정말 싫어한다.

게다가 주인공이 좀 호구 같은 기질이 있는데 너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파는 것도 그렇고 여자들에게 약한 면도 있는 것 같아서 이점이 좀 별로다.

 

호구 주인공은 정말 아니야...

 

그리고 제발 분식에서 좀 벗어났으면 좋겠다!

아니 물론 소설 제목이 기적의 분식집이지만... 그 좋은 재료로 꼭 분식집에 얽매여있어야 하나...

크기랑 이상 버프를 좀 가려주는 그런 음식을 만들면 되는 데에...

 

여하튼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름대로 재밌게 봤다.

이계랑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초반에 집도 만들고 재료도 수집하고 약간 힐링 분위기가 나서 좋았다.

동물도 귀엽고 확실히 현실보단 이계에서 자연과 지내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나중엔 지상파 방송도 하는데 바다에서 촬영하는 장면도 좋았다ㅎㅎ

 

역시 나중에 또 재탕하게 되면 앞부분만 읽을 것 같다.

뒤편은 너무 할렘이라...

 

게다가 몰랐는데 소설 "기적의 분식집"을 원작으로 조아라와 테일즈 샵이 협업하여 제작한 비주얼 노벨 게임이 있다고 한다.

 

처음에 소설 이미지를 찾으려고 했을 때 웬 미소녀들 이미지만 나와서 이게 뭐지 했는데, 게임 캐릭터였다.

다만 소설 원작의 세계관만 동일한 뿐이지 등장인물과 스토리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원작과의 접점은 거의 없다고 하는데... 어쩐지 아저씨 이미지가 없더라..ㅎㅎ

게임 대표 이미지를 가져와봤는데 역시 원작 소설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 이미지다.

 

이렇듯 개연성을 크게 신경 쓰지 않거나 하렘 분위기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

이세계 탐험이나 사냥, 재배, 탐험 그리고 인터넷 방송 등을 좋아하시는 분은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15화까지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고 카카오페이지에서 15편 무료 감상이 가능하니

혹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번 보세요~~

(저는 나름 정말 재밌게 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