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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소설추천 / 생존물+좀비물] 더스트 (DUST) (리뷰)

by 린린xLINLIN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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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감이 넘치는 좀비물

더스트(DUST)

완결

 

작품 소개

 

단순하게 생각했던 감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폭력적으로 변한 사람들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고...
설상가상으로 죽었던 자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세상은 멸망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추천: ★★★★★

 

재탕: O

 

장르: 아포칼립스물, 좀비물, 생존물

 


 

개인적인 리뷰(스포 포함)

 

줄거리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주인공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하나같이 기침을 하자

찝찝한 마음에 외근을 나가게 된다.

밖에서 사람들이 서로 기침을 하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이상행동을 보이고

주인공 또한 운전 중 사고를 당해 다시 회사로 되돌아가다

텅빈 사무실을 발견하자 불안한 마음에

바로 나와 자신의 차량을 타고 집으로 간다.

 

그날 집에서 자고있는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열이 나기 시작하는 주인공.

본격 재난 생존물 소설이다.

 

 

 

 

문피아 검색어에 좀비 태그가 떠서 호기심에 읽기 시작한 소설이다.

하필 밤에 읽기 시작했는데...긴장감과 스릴감 그리고 소름이 돋았다.

개인적으로 긴장감이나 스릴감에 약해서 조마조마하게 읽었던 소설.

 

단순하게 감기라고 생각했다.

 

첫 장면은 주인공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부터 시작된다.

한낮에 한 두명만 기침하던 게 순식간에 사방에서 심각한 기침을 하는 회사 동료들. 

이에 주인공은 점점 이상을 느끼고 회사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회사에서 벗어나던 중 이상행동 즉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이에 방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주인공은 심상치 않은 그 모습들에 마트에서 다량의 식량을 구매하고 집으로 향하는데...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

 

주인공은 예전부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위험한 상황에 대한 불안 감각을 느끼는 특이 체질이었던 것이다.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마트에서 다량의 식량을 구매했다.

또한 주인공은 똑똑했다.

이건 정말 중요하죠.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패닉에 빠지지 않고 침착하게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걸 주인공이 해냅니다.

 

사람들과 변종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점점 식량이 떨어진다면 무슨 일이 발생할까?

바로 약탈의 시작이다.

부족한 식량, 위험한 좀비들...

결국 사람들, 인간들의 시선은 같은 인간들의 식량을 빼앗고 죽이기 시작한다.

 

믿을 건 나 혼자!! 

 

주인공의 심리적은 묘사와 다른 생존자들 간의 대치와 격돌.

인간의 이기심을 볼 수 있는 소설이다.

 

그런데 여기서 일반 좀비들 속에서 특이하고 강한 변종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그건 바로 이성을 가진 변종들의 탄생이었다.

 

개인적인 생각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이 소설을 보니 왠지 소름 돋았다.

이 소설에는 "감기",  "연구", "기득권자들이 이기적인 생각들"등을 담아내고 있다.

 

사람들이 필요한 "의, 식, 주"가 풍족하게 채워지면 그 후엔 어디에 시선을 돌리기 시작할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 소설에서는 "특별한 능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연구", 사람들은 초반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생존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연구"를 시작한다.

그러다 점점 생각이 변해가고 실험을 하게 되죠...

이 소설에서는 "연구"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코로나가 계속 생각났다.

첫 장면부터 "감기"가 나와서일까...?

 

물론 현실에서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이유와 소설 속에서의 상황은 다르다.

(비록 여러가지 속설이 많았지만)

다만... 언제 이런 소설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 똑같이 더스트라는 웹툰이 있는데 소설과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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