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추천 / 음악물+연예계물] 음악의 신들과 함께한다 (리뷰)

 

 

음악의 신들과 함께한다

 

완결

 

작품 소개

 

가망 없는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접고 영세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이 된 한지혁,

소속 가수를 구하려다 사망……

눈떠 보니 과거로 돌아왔다?

 

음악의 신들이 당신의 뒤에서 웃음 짓습니다.

 

귀 밝은 악성, '들리지 않는 예술가',

전설의 기타리스트 '여섯 현의 마술사',

록밴드의 신화 '또 하나의 여왕',

매력 넘치는 신들과 함께라면 어떤 장르든 OK!

 

건드리는 음악마다 히트, 또 히트. 만능 엔터테이너 한지혁의 짜릿한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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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재탕: X

 

장르: 회귀물, 연예계물, 가수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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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리뷰(스포 포함)

 

 

줄거리

 

주인공은 작은 소속사를 운영하는사장인데,

소속사의 가수가 무대를 하러 올라갔을때 사고가 일어나

가수대신 사고를 당해 과거로 다시 회귀를 한다.

다시 후회를 하지않기 위해

그동안 꿈이었으나 재능이 없어 포기했던 가수를 다시 도전하는데,

여러 음악의 신들이 반응을 하기시작하면서 가수로 활동하는 이야기이다.

 

 

 

 

 

회귀의 정설!

 

(정설이란 일정한 결론에 도달하여 이미 확정하거나 인정한 설.)

 

소설에서 많이 보이는 회귀 방법!

바로 "사고"이다.

제일 흔한 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고, 그다음으로는 남을 구하다가 사망!

이 소설도 남(소속사 가수)을 구하려다가 사망! 그리고 회귀하는 소설이다.

 

 

음악의 신들과 함께한다?!

 

처음 소설 제목 보고 고대 음악의 신들과 함께하는 줄 알았다.

예를 들면 그리스 신화 같은?ㅎㅎ

 

음악의 신들과 함께하는 콘셉트이기 때문에 없던 재능이 성장하고 거의 1년 만에 스페셜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한다.

재능 없었던 거 맞아?!

바이올린 배운 적 없는 거 맞으신가요?!

 

그런다고 주인공이 노력을 안 하는 건 아니다.

다만 몰랐던 기초가 처음부터 잡혀있는 느낌이라서ㅎㅎ(좋겠다아아)

노력하고 열심히 배우고 꾸준히 성장하는 주인공이다.

 

 

노래가 들리는 것 같아요?!

 

초반에 이 소설을 읽었을 때 노래가 귀에 들리는 듯했다.ㅎㅎ

장면 묘사가 좋았고 아는 노래도 나오고 그래서, 나도 소설 중간에 읽다가 유튜브로 들어가서 노래 듣다가 다시 소설을 보고 하는 식으로 반복했다.

(소설에 나오는 노래를 듣다가 찾은 음악- k팝스타에 출연한 이설아 님의 자작곡 - "엄마로 산다는 것은".

예전에 들었을 때도 눈물이 나왔었는데 이번에 다시 들어도 여전히 눈물이 나오는 노래다.)

 

보는 재미가 넘치는 소설.

 

개인적으로 여겨지는 단점들

 

주인공아 안 쉬니?!

 

- 이 소설 장면 묘사도 좋고 계속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주인공이 음악에 대한 갈망이 큰 건 알겠지만 중간에 힐링이 되는 장면이 없어서 한 번에 정주행 하는 나는 지친다...

저절로 "취미도 챙기고 좀 쉬어라!" 같은 말이 나오는 소설이다.

(오케스트라 만드는 장면을 보고 지쳐버렸다...) 

 

팬들 안 챙기니?!

 

230화까지 봤나? 팬들 챙기는 모습은 전혀 안 나온다.

초반 주인공을 도와준 여성 캐릭터의 피처링 때문에 음방 참여하는 것 이후로 단 한 번도 음방 참여 안 하고...

주인공이 노래하는 장면은 별로 안 나온다... 

앨범 만들 때나 영화 때문에 잠깐 노래 장면이 나오지 콘서트도 안 해, 음악 방송도 참여 안 해, 팬미팅도 안 해...

팬 카페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노래 만들고 프로듀싱만 하느라 바쁨...

개인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이 많았으면 좋겠다.

팬들과의 소통도 좀 해라.

 

부모님께 잘하자!!

 

이 소설은 부모님들과 나오는 장면은 좀 어색한 느낌이 있다.

별로 안 친한 느낌?

어떻게 보면 남보다 못한 사이로 보여서 좀 아쉬웠다.

부모님 선물이나 같이 놀러가는 장면 좀 넣어줬으면 좋을 정도다.

 

 

단점 보단 장점이 많은 소설로 음악 관련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