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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소설추천 / 게임물+힐링물] 농사를 너무 잘함 (리뷰)

by 린린xLINLIN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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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너무 잘함

완결

 

작품 소개

 

피 튀기는 전투보다 소소한 농사와 요리가 더 재미있다.
소소한 걸 좋아하는 그에게 찾아온 특별한 삶.


평범한 회사원인 주인공 유호준은 로또보다도 어려운 이벤트에 당첨돼서

최고의 가상현실 기기를 공짜로 얻고 

자신의 미지의 힘을 발견한다.

직업을 얻기 위해 뒤집어져있는 카드 내용이 다 보이는데?!


요정 육아 및 농사, 요리하는 이야기

농사 / 요리 / 요정 / 힐링 / 게임 판타지 / 방송

 


추천: ★★☆

(앞부분까진 재미있음)

 

재탕: X

 

장르: 가상현실 게임물, 농사물, 힐링물

 


 

개인적인 리뷰(스포 포함)

 

 

농사 관련 소설을 좋아해서 보게 된 소설이다.

작품 소개를 보니까 요정에 농사 그리고 힐링이라고 적혀있어서 바로 보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내겐 힐링이 필요하니까!!

 

주인공의 특수 능력!!

 

주인공에겐 치트기 같은 특별한 능력이 있다.

진짜 이건 사기다 싶은데,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능력!

 

바로 뒤집어져 있는 카드 내용이 다 보인다는 것이다!!

(이미 작품소개에서 나왔다.)

 

뒤집어져 있는 카드들, 그 중 하나만 보상으로 받을 수 있고, 그 카드가 좋은 건지를 모르는 복불복인 상황이지만

주인공에겐 어림도 없지.

 

주인공 눈엔 다 보이니까!!!

 

이런 가상현실 게임 나도 해보고 싶다!!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귀여운 요정들!

귀여운 요정 "별", "미르", "송이"등 보는 맛이 있는 귀욤 귀욤한 캐릭터에 

그들이 내는 옹알이 까지!!

나도 요정 귀요미 같고 싶다!!!!!!

 

큼... 모바일 게임에서 볼 법한 쉬운 농사법, 그리고 밤에 보면 먹고 싶어 지는 다양한 요리까지!!

읽다 보면 나도 이런 가상현실 게임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는 소설이다.

 

개인적인 단점

 

그래서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내용이 좋아서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후반에 가면 갈수록 글쎄...

 

주인공의 성격

 

일단 나는 "호구"는 별로 안 좋아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주인공 호준이 너무 퍼준다고나 할까...

직접 키워서 요리를 하는 거라 재료값이 별로 안 나온다고 해도 적당한 기준 선의 가격으로 판매해야 되는데

점점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둥...

나는 그렇게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내용을 별로 안 좋아해...

 

힐링요소가 사라졌다.

 

뒤로 가면 갈수록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고 초반에 나오던 힐링 부분이 사라졌다ㅠ

요정들과의 꽁냥 꽁냥과 느긋하게 지내는 삶이 아니라 바쁜 현실 속의 생활을 떠오르게끔 하는 일중독을 보여준다.

갈수록 심해지는 요리 삼매경... 뭐 제값 받는 다면 상관 안 하는데!

아니, 요정들이 힘들게 키우고 따낸 과일 등 여러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다니!!!!

분명 요정들에게 자유시간도 줬겠지만 읽다 보면 요정들이 하루 종일 노동하는 느낌?!

특히 "별"이가 제일 불쌍해ㅠ

말도 잘하고 능력도 너무 좋아서 왠지 "별"이만 부려먹는 것 같다ㅜ

 

반복되는 내용!

 

후반 패턴이 너무 반복적이다...

게임 접속 - 텃밭 확인 - 사냥(레이드) - 요리 - 장사 - 게임 종료

무한 반복.

떡밥 회수도 안 한 부분도 있고..

결론은 요정들이 귀여우니까 한 번은 보겠지만 두 번 이상 읽고 싶지 않은 소설이다.

 

 

초반까지는 보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 귀여운 요정들과 농사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시죠? 문피아에서 무료 맛보기 해보시고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무료 26편으로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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