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소설추천/엔터테인먼트+연예계물] 아이돌 육성의 천재 (리뷰)

by 린린xLINLIN 2020. 6. 5.
반응형

아이돌을 육성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아이돌 육성의 천재

완결

작품 소개

 

성준호, 34세.
연예기획사 사장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감이 탁월했던 글로즈 엔터의 팀장 성준호(주인공)는

3년 만에 담당 아이돌을 최고의 아이돌로 만듦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검증시켰다.

후에 돈을 번 후에 자신만의 엔터를 차리고자 생각했던 성준호.

 

그런데 돌연 글로즈 엔터의 회장이 3년 후 회장직을 은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그에 사장직을 최고의 성적을 내는 사람에게 물려주겠다고 하는데.

 

성준호는 어떻게 해야 최고의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하다가

눈앞에 망한 아이돌 위앤씨를 발견하고 이들을 되살려서 능력을 검증시키고자 하는데... 

 


추천: ★★★

 

재탕: X

 

장르: 연예계물, 엔터테이먼트물, 아이돌 육성물

 


 

개인적인 리뷰 (스포 포함)

 

줄거리

 

 

연예기획사에서 일하고 있는 R&B 3팀장인 주인공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이그룹을 런칭시키고 관리하던 중 기획사 회장의 후계자 경쟁이 시작된다.

가장 어리고 경력이 짧은 주인공은 경쟁에 뛰어들 생각이 없었으나 우연히 고기집 앞에서 행사르르 하고 있는 망한 보이그룹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가능성을 느껴 그들의 회사를 인수하려고 하지만 내부의 반대로 인수가 실패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그들을 키우고 싶은 마음에 회사를 나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본격적인 아이돌 육성 경영을 시작한다.

 

 

킬링타임용

 

전체적으로 문장 흐름이 무난해서 편하게 읽기 좋았던 소설이다.

요즘 흔하게 나오는 회귀물, 빙의물, 시스템물등이 없는 only 순수 주인공의 능력으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하는 내용.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에서 살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 덕에 아이돌에 대한 감각이 탁월한 주인공은 두뇌회전도 빨라서 프로듀서로서 자본을 만들고 아이돌을 키워내는 내용이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전개도 있지만 작가님께서 연예계 엔터 쪽 자료조사를 많이 했다고 느껴진다.

 

주인공이 처음부터 워낙 능력 좋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일 없이 오직 자신만의 능력으로 일을 헤쳐나간다.

소설 자체에 고구마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고 특히 주인공이 소속 아이돌들에게 선을 넘지 않는 내용이 좋았다.

딱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아이돌을 키운다는 느낌?

 

 

아이돌보다는 주인공 프로듀스가 중심

 

당연한 얘기겠지만 이 소설도 역시 주인공을 중심으로 어떤 식으로 자본을 끌어오는지, 어떻게 프로듀스를 하는지 등을 중심으로 전개해나가는 내용이라 아이돌 덕질을 위해 보기 시작했다면 비추이다.

 

주인공부터 아이돌까지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성격과 개성이 있고 나도 마음에 드는 성격의 캐릭터(위앤씨의 범이)가 있지만 소설 내용이 아이돌 중심으로 가는 게 아니라서 라이트 덕질한다는 느낌? 

전개 흐름이 빠르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엔터 중심의 내용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주인공에게 소속된 아이돌들에게 이성과의 연애를 다룬 내용이 없어서 굿!!

연애보단 팬들!! 이란 내용이라서 정말 편하게 읽었다.

 

 

유일한 궁금증

 

원래 나는 주인공에게 히로인 즉 여주인공이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후반에 나오는 여주인공과의 꽁냥꽁냥이 궁금해지더라. 이 소설에서 주인공의 연애를 다룬 내용은 다해서 5페이지도 안 넘어간다.

반응형

댓글